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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리뷰
린클 프라임 미생물 음식물 처리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쓰고 있는 가전 중 정말 정말 추천하고 싶은 제품 "린클 프라임 미생물 음식물 처리기"  6개월 사용후기 입니다

저도 사실 음식물쓰레기 버리러 가는것이 크게 귀찮지 않아서 굳이 음식물 처리기가 있어야하는지 필요성을 잘 못느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정말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아이가 되었습니다

요즘 필수 3대 신혼가전에 속할 만큼 핫한 필수가전! 음식물쓰러기 처리기입니다.

음식물처리기는 처리 방법에 따라 분쇄식, 건조식, 미생물식 등으로 3가지 종류로 나누어집니다.

그 중 린클은 미생물으로 음식물을 발효시켜 분해하는 미생물 분해식이 되겠습니다.

 

<초창기 모습>

 

구매 당시 모습

 

미생물 키우는 방법(이미지를 클릭하면 확대됩니다)

 

구매 후 설명서에 나와있는대로 미생물을 키웁니다. 설명서대로 하니 미생물이 잘 성장(?)했습니다.

린클 사용시 유의사항(이미지를 클릭하면 확대됩니다)

 

가장 중요한 주의사항입니다

음식물처리기라고 모든 음식을 처리해줬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분해가 느린 음식,  투입 불가능 음식을 참고하셔서 사용하셔야 합니다

쉽게 생각하면 인간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은 음식물처리기의 미생물도 다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투입 불가능한 음식에 담배(?)가 있는 게 정말 누가 넣는 사람이 있나보네요...

 

<6개월 사용 후>

6개월 뒤 현재 모습

6개월 뒤 현재 음식물처리기의 모습입니다.

린클을 바닥에 두니 버릴때마다 허리를 숙여 불편했는데, 허리높이의 선반으로 옮겨 놓았더니 훨씬 편하게 버릴 수 있었습니다

음식물을 버리면서 겉에 한번씩 음식물을 묻기는 하는데 물티슈나 휴지로 잘 닦아 사용하여 여전히 깨끗한 린클의 모습입니다

린클 상단 버튼

 

상단에  '열림' 버튼을 누르면, 기계 하단 led등 앞에 손이나 몸을 10cm정도 가까이 가면 자동으로 3초간 린클이 열립니다

린클 내부 모습

 

린클 내부 모습입니다.

내부에 있는 톱니바퀴 모양의 교반봉이 회전하면서 흙안에 있는 미생물들이 움직여 음식물을 먹어 없애주는 방식입니다

린클은 거의 대부분의 음식물을 처리해주지만 부피가 큰 과일씨앗, 껍질들은 완벽하게 분해하지 못해서

흙 안에 돌(?)같이 생긴 분해되지 않은 음식물들을 빼주어야 합니다

내벽에 붙은 부산물들과 필터부분은 한번 씩 물티슈로 닦아내면 깨끗해집니다

고양이 배변삽

이때 꿀팁! 다이소에서 이렇게 생긴 고양이 배변삽을 사면 아주 유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

린클 안에는 미생물이 살고 있어 미생물을 빼고 분해되지않은 음식물 덩어리만 빼야하는데 이 삽을 이용하면 아주 편리하게 분해되지 못한 음식물만 빼낼 수 있습니다 

동봉된 삽

 

그리고 시간이 지나고 음식물을 많이 분해시켜 흙이 가득차게 되면 동봉된 삽으로 조금씩 버려주셔야 합니다

이때 린클 안에 미생물들이 살고 있으니 적당량만 버려주셔야합니다

 

린클이 만들어낸 부산물 흙은 퇴비로도 사용가능합니다

흙과 퇴비 8:2 비율로 섞어 실온에 3~5일 숙성시켜 퇴비로 사용가능합니다

식물을 키우시는 분들에게는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함과 동시에 친환경퇴비까지! 일석이조겠지요?

 

 

 

 

<6개월 사용 총평>

 

장점

1. 분해하지 못하는 음식이 거의 없어서 지저분한 공용 음식물수거통을 만질 일도 없고 냄새도 안 맡아도 된다
- 6개월 간 사용하면서 외부 음식물수거통에 음식물을 버린 적은 1~2번이였던 것 같다(상한 음식 등)
- 더운 날, 음식물쓰레기 통 앞에서 고약한 냄새를 맡지 않아도 되고 꼼짝하기도 싫을 만큼 추운 날, 추위에 떨며 쓰레기장에 가지 않아도 됩니다. 음식물 쓰레기를 들고 눈치보며 엘리베이터를 탈 일도 없다.
2. 음식물 처리기 내부의 악취가 거의 없다
- 온갖 음식물을 다 분해한 기계지만 악취가 거의 없고 건강한 한약 비슷한 냄새 혹은 발효되는 효소냄새가 난다,
따라서 뚜껑이 잠깐 열려있어도 악취가 나지 않는다
3. 전기료 
- 24시간 내내 가동하지만 전기료는 거의 체감이 안될 정도의 수준이다 월 3천원 정도 차이라고 한다
4. 분해능력
- 생각보다 분해가 잘되고 속도가 빠르다 
5. 소음
- 기계 안에 교반봉의 회전 소리가 시끄럽다고 하는 분들도 있는데 생각보다 조용하다

 

 

단점

1. 가격이 비싸다 69만원 (평생 음식물처리 비용보다 비쌀 듯? 특가, 딜을 노려서 구매하세요)
2. 자동열림 버튼이 있는 데 3초마다 닫겨서 너무 빨리 닫겨 버려 한손으로는 뚜껑 잡고 버려야 할 때가 많다
3. 미생물관리가 생각보다 어렵다, 까다로운 입맛(?)이라서 수분의 양 음식물의 종류를 잘 확인하고 버려야한다

 

별점

가격  

디자인

편리성

어떤 광고나 홍보성 글이 아니며 100% 내돈내산 리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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