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두번만에 성공한 드디어 먹어본 성심당 딸기시루

 

 

안녕하세요. 성심당의 도시 대전에서 아주 유명한 딸기시루 케이크!! 드디어 먹어보게 되었습니다. ㅜㅜ

크리스마스 때도 도전했으나 너무나도 웨이팅에 포기하고~ 다시 기회를 노리다가 먹어보게 되었습니다

 

딸기시루 후기를 쓰게 되는 날이 오게되어 기쁩니다.

평일 오전에 가서 웨이팅은 약 5분~10분 가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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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도 귀여운 딸기시루 막내 💗 입니다. (43,000원)

저 딸기가 가득한 비쥬얼을 보니 대란이 안날 수가 없네요.

이름은 막내지만 딸기로 가득찬 묵직함이 맏이 같은 그런 케이크입니다.

아마 시트 크기가 1호인듯? 이름이 그래서 막내인가봐요

 

줄지어 포장을 기다리는 갓심당 케이크들입니다

 

성공해서 기분 너무 좋아요! ! ! ! 

아주 묵직하고도 알차고 가득찬 딸기시루를 들고 갑니다.

언제봐도 좋은 성심당민트상자와 주황색리본입니다.

 

케이크 위에도, 시트 사이에도 갓 따온 딸기를 아낌없이 가득 가득~ 넣었네요.

일단 딸기가 정말 신선합니다. 

신선하고 질 좋은 딸기를 저렇게 아낌없이 듬뿍넣어서 만들었다니 그 점에서 특히 더  많이 칭찬을 해주고 싶어요

 

카페나 베이커리에서도 딸기 케이크를 많이 사먹어봤는데요

케이크에 올라간 딸기들이 너무 익은,, 후숙이 많이 되었다는 생각이 종종 들었어요

그래서 하루 이틀이 지나면 딸기가 물러져서 향과 맛이 이상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딸기시루에 있는 딸기는 그런게 1도 없었어요. 정말 신선합니다. 프레쉬 딸기

 

케이크 시트는 약간 꾸덕한 초코시트 입니다. 브라우니 같습니다.

또 다른 성심당 대표메뉴인 딸기 모짜르트는 시트가 부드러워서 솜사탕같았다면,

딸기시루는 꾸덕한 식감이라 초코시트를 입안 가득 쫄깃하게 깨물어먹는 맛이 있더라구요

아삭하고 신선한 딸기가 부드러운 초코크림과 만나 꾸덕한 시트에 정말 잘 어울려서 놀랐습니다.

비쥬얼만 아름다운줄 알았더니 맛까지 완벽한 케이크였습니다.. 

 

딸기시루는 크기와 맛, 딸기의 신선함, 비쥬얼 등 모든걸 고려했을 때 우리나라 딸기케이크 중 탑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상 앞으로도 내 돈 주고 내가 많이 사고 싶은 곳,  성심당 딸기시루 케이크 내돈내산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