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을옷도 많이 못 입은 거 같은데 벌써 패딩 같은 두꺼운 외투를 입어야 할 날씨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집에서 간단히 패딩을 세탁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드라이클리닝 추천하지 않는 이유
패딩의 내부 소재
패딩은 보통 속에 오리털이나 거위털 같은 다양한 충전재가 들어가 있습니다. 이 충전재는 물에 젖거나 특정 화학물질에 반응하여 변형될 수 있으므로, 드라이클리닝 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특수한 소재로 만들어진 패딩은 드라이클리닝에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패딩이 그렇지 않으니 패딩이 특수한 디자인이거나 옷안에 라벨 표시를 확인하여 세탁소에 맡겨야 하는 패딩의 경우 세탁소에 맡기는 게 안전합니다
형태 유지의 어려움
패딩은 그 형태를 유지하는 데 중요합니다. 드라이클리닝 과정에서 충전재가 압축되거나 형태가 변형될 수 있어서, 이로 인해 패딩의 보온성이나 외관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패딩 물세탁 방법
1. 손세탁
- 준비 단계
패딩의 주머니와 지퍼를 닫습니다. 물에 담그기 전에 패딩의 먼지나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부드러운 솔이나 칫솔로 가볍게 빗질합니다.
- 세제 선택
중성세제나 울/모직용 세제를 선택하여 손세탁을 할 때 사용합니다.
- 물에 담그기
대형 욕조나 세탁용 대형 양동이 등에 30도 정도의 미온수를 붓고, 세제를 넣어 섞은 후 패딩을 물에 담구고 패딩이 완전히 물에 잠기도록 해야 합니다. 부피가 큰 경우 욕조에 담가서 발로 밟아서 세탁해 주시면 됩니다 충분히 헹구어 세제와 더러운 물을 제거합니다. 여러 번 헹구는 것이 좋습니다.
- 압착 없이 물기 제거
패딩을 주머니를 통해 조심스럽게 물기를 짜거나, 압착하지 않고 부드럽게 짜서 물기를 제거합니다.
- 건조
패딩 건조시 건조기 사용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패딩은 부드러운 충전재를 가지고 있고, 건조기에서의 높은 온도와 회전은 충전재를 압축하거나 뭉치게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패딩의 보온성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모양이 변형되거나 내부 충전재가 손상될 수 있습니다.
자연 건조가 가장 좋으며 완전히 건조될 때까지 건조대나 바닥에 수평으로 누워서 그늘진 곳에 널어 건조합니다.
건조할 때 패딩을 수시로 패딩의 뭉친 부분을 가볍게 두드려 풍성함을 살아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세탁기
- 준비 단계
역시 마찬가지로 패딩의 주머니와 지퍼를 닫습니다. 그리고 패딩을 단독으로 뒤집어 세탁기에 넣어줍니다
- 세탁기 설정
패딩 세탁을 위해 세탁기에 패딩을 단독으로 넣고 중성세제 혹은 울세제를 넣습니다. 세탁기 모드는 저속회전 혹은 울코스 모드로 설정하는게 좋습니다
- 건조
손빨래 후 건조 방법과 동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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