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브런치 맛집]대구 고성동 칠성동 브런치 인테리어 맛집 홀란드 내돈내산 후기

겨울 날씨 같지 않았던 따뜻한 겨울 주말아침, 산책도 하고 외식도 할겸 브런치 식당 "홀란드"를 방문했습니다
(사장님이 혹시 맨시티팬은 아니실까..?)

위치는 대구fc 경기장 근처인데 건물외관이 멋있어서 저 건물인가 했는데 미용실이였고 미용실 옆에 가게가 있었습니다

가게는 크지 않고 아담한 크기였고 6개정도 테이블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포테이토 샌드, 닭 목살샐러드, 아메리카노, 라떼를 주문

그릇이 독특하고 이뻤는데 '덴비'그릇이였습니다
커트러리도 엔틱하고 고급진 느낌

감자샌드위치 안에는 채썬 감자와 치즈 빵이 감자전을 먹는 듯한 느낌으로 쫄깃한 텍스쳐가  있었고 감자채 끝부분이 바삭했습니다. 매콤한 소스가 치즈와 감자의 느끼함을 살짝 잡아줘 더욱 맛있었습니다

닭 목살샐러드도 이쁜 구름그릇안에 가득 담아주셨는데 신선한 야채와 토마토 살짝 염통꼬치맛이나는 고기와 잘어울렸습니다

커피도 맛있었는데 특히 라떼가 우유거품과 에스프레소와 어울려 녹진하고 살짝 꾸덕한 맛이있었고 고소했습니다 산미는 없었습니다 커피잔이 귀여워서 더 맛있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가게 분위기도 맛도 괜찮았던 브런치 맛집 '홀란드'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