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대구 북구 브런치 맛집 이스트라이트 주차 용이 & 분위기 좋은 플랜테리어 브런치 카페

 

오늘은 대구 북구에 생긴 이스트라이트 브런치카페에 다녀왔습니다

가게 앞에는 7대정도 주차할수있는 공간도 있고 인근 골목에도 주차할수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대구 시내쪽에 이정도 주차공간을 확보한 카페는 흔치 않죠

카페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눈이 휘둥그레졌습니다! 온통 초록빛 식물들로 가득한 플랜테리어 디자인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잎이 큼직하고 시원시원한 식물들 덕분에, 순간 발리의 어느 멋진 카페에 와 있는 듯한 이국적인 분위기까지 느껴졌습니다.

싱그러운 그린 컬러가 카페 곳곳에 세련된 포인트로 활용되었습니다. 벽면의 그림 액자부터 테이블 위의 작은 소품까지, 자연스러우면서도 감각적인 터치가 공간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어주었습니다.

오픈형 주방이였는데 깔끔하게 관리중이였습니다

메뉴판에는 다양한 종류의 브런치 메뉴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저희는 고민 끝에 이스트 플레이트, 버터 샌드위치, 그리고 이곳의 시그니처 음료인 듯한 버터 크림 라떼를 주문했습니다

아쉽게도 창가 자리는 이미 손님들로 가득했지만, 오히려 커다란 식물들 사이에 마련된 테이블 덕분에 더욱 아늑하고 특별한 공간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마치 푸릇한 식물들에 둘러싸여 오붓한 식사를 즐기는 기분이었고 편안하고 아늑했습니다.

이스트 플레이트는 촉촉한 프렌치 토스트와 짭짤한 하몽, 든든한 소시지 등 다양한 구성이었습니다. 특히 산뜻한 당근 라페가 듬뿍 올려져 있어서 신선함을 더했습니다. 당근 라페의 아삭한 식감과 토스트, 소시지의 조화는 좋았지만, 솔직히 말씀드리면 당근 라페의 양이 상대적으로 너무 많게 느껴진 점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버터 샌드위치는 샌드위치 속 고소하고 부드러운 버터가 짭짤한 하몽과 만나 입안 가득 풍미를 선사하며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버터 크림 라떼는 부드럽고 달콤한 크림과 쌉싸름한 라떼의 조화는 실망시키지않는맛이었습니다.

오늘 방문한 이 카페는 훌륭한 맛은 물론, 도심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이었습니다. 넉넉한 주차 공간 덕분에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었습니다.